ai 몽타주1 AI 시대 바쟁의 리얼리즘 영화론 다시 읽기 앙드레 바쟁의 『영화언어의 진화』는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유성영화에서 1940~50년대 네오 리얼리즘으로 이어지는 영화사를 몽타주와 롱테이크라는 형식적 기준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몽타주를 주로 사용한 감독으로는 그리피스, 아벨 강스, 에이젠슈테인 등이 있다. 이들은 현실보다는 이미지 자체를 신뢰하며, 이미지들간의 관계를 통해 의미를 생성하는 몽타주를 주된 형식으로 사용한다. 바쟁은 이들의 영화가 ‘이미지들이 객관적으로는 내포하지 않은 하나의 의미, 오직 이미지 상호간의 관계로부터만 나오는 의미를 창조’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말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바쟁은 롱테이크와 그에 수반되는 딥 포커스를 주로 사용한 감독으로 에릭 폰 스트로하임, F.M.무르나우, R. 플래허티 등을 들고 있다. 이들의 영화.. 2025. 5. 30. 이전 1 다음